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 송산토목대상 수상…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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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 송산토목대상 수상…상금 전액 기부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1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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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장)이 송산토목문화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 전액을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9일 대한토목학회는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제19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 원로인 故송산 김형주 선생이 기금을 기탁해 조성된 상으로 토목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다산컨설턴트 김정호 사장은 기술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호 사장은 44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비롯하여 많은 민간투자사업과 다수의 초장대교량 건설에 참여했다. 또한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세계 최대용량의 LNG저장탱크 외조설계 기술 보유와 지하수 정화기술 개발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최초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김정호 사장은 “송산 선생의 깊은 뜻을 받들어 후진 양성을 위해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전액을 기부하겠다”며 “후진 양성이 지속적인 토목공학의 발전에 소중한 징검다리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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