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남북철도 사업을 위한 첫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23일 국토부는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고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강릉과 고성에 위치한 제진 111.7㎞ 구간에 대해 단선전철 신설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약 2조7,408억원을 투입해 노반 및 궤도, 총 9개 정거장 등의 시설이 세워질 예정이다.
정부는 관련 사업을 통해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망을 연결하는 동시에 남북경협 사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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