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전동차 반입시작,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시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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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전동차 반입시작,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시운전 돌입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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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관악구와 여의도를 잇는 신림선 사업이 실증시험을 거치게 된다.

28일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에 대한 전동차 반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림선 사업은 여의도 샛강역과-서울대역 7.8㎞ 구간을 잇는 경전철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던 터널 구간들이 지난 16일 모두 관통됨에 따라 계획에 맞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반입된 차량은 2편성 총 6칸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추가 5회 반입을 통해 2022년부터 총 12편 운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본운행에 앞서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부터 보라매 병원, 2.1㎞ 구간에 대해 우선시운전을 진행해 현장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성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며 "서남권 교통난 해소와 기존 도시철도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등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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