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 개발에 10년간 2조3,326억원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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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개발에 10년간 2조3,326억원 쏟아 붓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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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가 평택항 개발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다.

12일 경기도는 평택항 개발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해양수산부가 작년 12월말 발표한 제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오는 2030년까지 외곽시설, 계류시설, 임항교통시설, 지원시설, 친수시설, 항만배후단지, 기타시설 총 7개 분야에 대해 재정 1조542억원과 민간투자 1조2,784억원 등 총 2조3,326억원을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신 국제여객터미널을 오는 2023년 개장함과 동시에, 포승지구 선석 8선석 확대, 국도 38호선 확장 및 연결도로 건설, 철도 인입선 조성, 444만9,000㎡규모 항만배후단지 및 251만3,000㎡ 항만시설용 지원시설, 10만6,000㎡ 규모 친수시설 등에 대해 집중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평택항을 서해권 다기능 복합 거점항만으로 육성, 코로나19 이후 활성화 되는 물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중부권 물류 대표 항만으로 만들 것이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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