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억원대 동탄 도시철도, 본궤도 오르기 위해 기본계획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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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원대 동탄 도시철도, 본궤도 오르기 위해 기본계획 승인 신청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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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진행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게 됐다.

25일 경기도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동탄 도시철도 사업은 9,773억원을 투입해 망포-동탄-오산, 병점-동탄-차량기지 2개 노선에 총연장 34.2㎞ 구간급 트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5모듈에 246명을 탑승하도록해 분당선, 1호선, GTX 및 SRT 등과 연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 및 고시가 결정될 경우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재원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기관의 협조와 합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동탄 트램이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동탄신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유럽형 보행친화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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