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6일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역 스토리보드 제막식 및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 출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역에서 진행했다.
공단은 지명의 유래와 철도역 및 지역의 이야기 등을 수록한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여 전국 400여개 철도역사 내에 설치해 여행객들에게 '지역관광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인 '철도역 100'은 전국에서 100개의 명품 철도역을 선정, 5개 테마 및 20개의 탐방코스를 포켓북 형태로 제작하여 관광객들이 책 속의 내용을 따라 철도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역 스토리보드 설치 및 철도역 100 출판으로 철도역이 국민들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풍요로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국내외 여행객들께서 열차를 이용한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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