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본착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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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본착공 진행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1.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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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인천시는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 사업비 1,245억원이 투입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중구 운서동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4.05㎞ 왕복 2차선 도로이며,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구간 중 2.5㎞는 해상교량이며, 자전거 도로를 겸한 보행로도 만들어 자동차 없이도 두 섬을 오갈 수 있게 되며, 영종과 신도 간 도로가 완공될 경우 장봉도를 제외한 북도면은 차량 등으로 방문이 가능하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 시장은 "영종과 신도를 잇는 것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번영을 이끌 평화도로의 첫 번째 발걸음이 놓였다"며 "그동안 다리가 없어 통행이 많이 불편했던 영종과 북도면 주민 여러분에게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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