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상풍력주식회사가 21일 오전11시 KEPCO 본사 아리랑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업지역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부근의 해상이며, 발전설비 용량은 2.5GW, 사업비는 12조원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8년에 걸쳐 추진된다.
이 날 창립식에는 KEPCO 조환익 사장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정양호 국장, 발전6사 사장, 전라북도 정무 부지사, 전라남도 녹생성장 실장, 에너지기술평가원장,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 실장, 터빈공급사 및 건설사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해상풍력 신임 최인규 사장(KEPCO 개발사업본부장 겸직)은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해상풍력은 엔지니어링, 설치, 시공, 운영기술을 습득하고 터빈사 및 건설사는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는 Track Record(실적)를 확보해 한국해상풍력산업의 국부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12020년 해상풍력 Global Top 3 강국 도약을 목적으로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