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공공부문 건설 발주는 4조1,2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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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공공부문 건설 발주는 4조1,225억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2.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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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올해 공공부문 건설 발주량을 발표했다.

23일 인천광역시는 올해 공공부문 건설 발주량을 조사한 결과 건수는 총 2,373건, 발주금액 4조1,225억원이라고 전했다.

이는 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7개 기관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전년대비 2조5,256억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사업비 별로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가 1조1,938억원,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3,325억원,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 627억원, 검단3초등학교 건설공사 317억원 등의 사업이 발주될 계획이다.

한편,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3조3,933억원 감소한 9,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진선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설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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