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종료 사활 건 인천시, 자체매립지 영흥도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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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종료 사활 건 인천시, 자체매립지 영흥도로 최종 확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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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위한 움직임을 가시화 했다.

4일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를 인천 에코랜드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에코랜드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자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것으로 기존 수도권매립지 1,600만㎡에 비해 1/100 수준인 15만㎡ 미만이며, 반입량은 7.4% 수준인 일일 161톤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에코랜드 조성과 더불어 영흥도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부도와 영흥도 약 5-6㎞ 구간을 잇는 영흥 제 2대교를 건설하는 동시에 편익시설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 시장은 "지난 달 24일 특별위원회의 영흥도와 선갑도에 대한 입지타당성 재검토 권고에 따라 영흥도가 후보지로 더 적합한 결론이 나왔다"며 "내 집 앞에 두어도, 내 아이 곁에 두어도 안심할 수 있는 완벽한 친환경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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