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전기개량 사업 연내 5,635억원 규모로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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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전기개량 사업 연내 5,635억원 규모로 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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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전기분야 노후설비 개량사업을 위해 총 5,635억원 규모의 신규 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개량공사를 중심으로 신규발주를 이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분당선, 경인선 등 수도권 전철노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공사의 경우 5월부터 총 1,59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3월부터 2024년까지 천안-대전 구간 개량공사에 1,600억원, 10월에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 전기설비에 대한 신규설계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조기발주하여 지역경기 회복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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