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충청권, 충청-수도권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공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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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충청권, 충청-수도권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공동 건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4.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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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도권 지자체가 내륙선 건설을 위한 손잡기에 나섰다.

8일 경기도는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수도권내륙선 사업의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사업은 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 78.8㎞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관련 사업에 약 3조4,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개통 후에는 동탄과 청주공항까지 약 34분만에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지차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국가균형발전과 포용성장 전략을 반영해야 한다”며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보함으로써 교통오지 소외성을 극복해 나가도록 경기도와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가 모두 힘을 합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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