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새해부터 코트디부아르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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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새해부터 코트디부아르 진출 발판 마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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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CIPREL 발전소 증설 EPC 사업 계약체결 의향서 접수

한국전력기술이 서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2일 한국전력기술은 코트디부아르 CIPREL IV 발전소 증설 EPC 사업의 계약체결 의향서를 발주처인 CIPREL사로부터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CIPREL 발전소는 프랑스 Bouygues 그룹의 자회사이자 민간발전 사업자인 CIPREL사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발전소이다.

본 사업은 CIPREL 발전소 증설 4단계로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남측 해안 Vridi 석유화학공단 내에 위치한 기존 발전소의 111MW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120MW급 스팀터빈 1대 및 보조기기를 설치하여 발전소를 복합화 하는 것이다. 완공 시 CIPREL 발전소는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되고 총 발전용량도 540MW로 증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접국인 가나 Takoradi T2 복합화 사업의 수주 및 수행을 기반으로 한국전력기술이 단독으로 입찰자격을 인정받아 수주를 추진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사업이다. 2013년 2월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계약 및 착수 예정으로 현지 대사관 및 외교통상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본 사업의 계약이 최종적으로 체결되면 회사의 매출 증대를 포함한 경영실적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발전분야 EPC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한 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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