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마다가스카르 항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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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마다가스카르 항만 개발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5.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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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 마다가스카르 툴레아 항 개발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협의의사록에는 툴레아 항의 항만 개발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우리나라와 공동으로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수부는 협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10개월간 마다가스카르 툴레아 항 개발 사업의 기술·경제·재무·법률적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환경사회영향평가와 향후 사업화 단계의 지분 투자, 대출 지원 등 자금조달에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해수부는 2008년부터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과 정부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항만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해 국내 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에 따라 총 32개국과 43개 협력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툴레아항/해수부
툴레아항/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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