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지난 27일 첨단 도로교통분야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도로교통분야 R&D의 연구과제 기획과 수행을 위한 협력 ▲공동 세미나, 기술자문 등 연구 인력 상호 교류 ▲경기도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협력한다.
도공은 이번 MOU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인공지능, 드론,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스마트 건설·도로·유지관리 등 기존의 도로교통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있는 교량, 터널 등에는 도공의 관리 노하우를 전파해 구조물 유지관리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기술협업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첨단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