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퍼시피코-현대일렉트릭, ESS EPC·운영관리 사업 추진
상태바
도화엔지니어링-퍼시피코-현대일렉트릭, ESS EPC·운영관리 사업 추진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6.18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미국계 신재생에너지 해외투자 법인 퍼시피코 에너지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국내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PC 및 관리 운영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초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ESS 설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세액 공제를 기존 20%에서 26%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텍사스에 불어 닥친 기록적 한파로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가 빚어지며 ESS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도화는 본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수용가 공장에 10~100MW급 산업용 ESS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과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해 각 수용가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이용을 목표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100MW 규모의 ESS는 하루에 2만여 가구가 버틸 수 있는 양의 전력량이다. 

곽준상 도화 대표이사 사장은 "본 협약은 도화 비전 2030 미래성장전략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개발 및 EPC 사업 확대 중 일부분으로 ESS 사업을 개발, 수행함으로써 목표 달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화는 2010년 이후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EPC 공사에 참여해 다수의 실적을 축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