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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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7.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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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5일 한국가스공사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는 세계 5위 규모로, 22만㎘급 저장탱크 8기와 연간 22백 톤의 가스를 송출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가스공사는 해외 LNG 인프라 분야에서 EPC 시운전 및 교육, 기술 자문, 멕시코 LNG 터미널 투자 등 3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안정적인 운영 기술력을 활용해 이번 쿠웨이트 터미널 시운전 및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NG 운반선 입항 후 약 2주간 시운전을 통해 이달 말 쿠웨이트에 본격적인 가스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는 현지 가스공사 시운전 인력과 국내 건설 컨소시엄사 전 직원의 뚝심 있는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번 쿠웨이트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외 LNG 사업의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 개척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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