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을 2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2017년 착공한 이 사업은 목포신항의 항만배후지역에 복합물류 제조시설, 업무편의시설, 근린공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물류 집적화 부지 48만5,000㎡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52억원이 투입됐다.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함께 도로, 급·배수 시설, 오수 시설, 전기·통신 시설 등 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도 추진했다.
해수부는 우선 목포신항 자동차 부두와 인접한 일부 부지에는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 연관 업체의 입주를 우선 추진하고 그 외 부지에 대해서는 지역 산업, 입주 희망 기업 수요를 고려해 향후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