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3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기업과 이공계 학생들의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2021 엔지니어링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난해 5월 수립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설계에 대한 이해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연대회이다.
참가는 졸업 또는 졸업예정(2022년 2월)인 이공계 대학(원)생, 마이스터고 등 고교생 개인 또는 단체(4인 이하)형태로 가능하며,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시상부문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 장려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6팀 등 총 3개 부문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산업계․학계 및 BIM 관련 S/W사 등 BIM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시상은 10월 7일 개최 예정인 ‘엔지니어링기업 채용설명회’와 연계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2021년 하반기 엔지니어링기업 직원 채용시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서류전형시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채용 등)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참여기업은 건화, 경동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기술공사, 드림이엔지, 삼안, 서영엔지니어링, 세광종합기술단, 수성엔지니어링, 에스코컨설턴트, 유신, 태조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14개사이다.
한편, 문제출제 및 사전교육, 수상특전 등 세부내용은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