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기술자문위에 건설안전 전문가 32명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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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기술자문위에 건설안전 전문가 32명 추가 위촉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07.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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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최근 한국도로공사는 건설현장의 안전분야 기술심사 강화를 위해 ‘제12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의 건설안전 전문가 32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 65명의 건설안전 전문가들은 건설공사 주요 3대사고(떨어짐, 맞음, 끼임) 예방을 위해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설계에서부터 위험요소 저감 대책 수립을 지원하고 착공 후에는 안전관리계획서 점검 등 건설공사 모든 단계의 안전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술자문위를 활용해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기술지원과 안전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적정성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위원회는 건설안전, 교통, 구조 등 12개 분야의 기술사, 박사 등 외부전문가 509명으로 구성됐다.

광주대구선 66.3k(대구) 비탈면 안전분야 기술심사 현장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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