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12일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는 인권경영 범위를 협력회사까지 확산하기 위하여 ▲인권경영 이행체계 개선 ▲인권존중 문화 정착 ▲예방적 인권 개선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인권경영 이행체계 개선을 위해 협력회사의 인권리스크 예방 체계구축 인권보호 실무조직 운영, 인권침해 구제위원회 정비, 매뉴얼화를 추진한다.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인권교육 강화, 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 대상 인권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예방적 인권 개선을 위해 인권침해 구제절차 점검, 찾아가는 인권상담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특히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직원뿐만 아니라, 자회사 및 상주 협력회사 직원까지 참여하는 인권·청렴·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권, 성희롱·성폭력, 청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참여 유도 및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인권경영 이행체계를 고도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