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광역시는 2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획‧조정, 예산확보와 정책 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 건기연은 포장관리시스템, 교량관리시스템, 터널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유지보수, 실무자 교육훈련,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육안 조사 등에 의존해 도로시설물 파손 이후 보수하는 기존의 유지관리 방식 대신 예방중심의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도로 유지보수 비용도 약 18%가 절감되고 공용수명은 약 44%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 노면 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줄여주고 포트홀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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