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1일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생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VE(설계경제성검토)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총 41개팀이 참가했고,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총 8개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경북대학교(그늘팀) 이준원 외 5명이 대상을, 인하대학교(다진박수팀) 정다현 외 3명 및 경북대학교(센트럴 돌팟팀) 조수경 외 4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환경공단 이사장 상장과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본 경진대회를 통해 V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실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환경분야의 주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환경발전과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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