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해외 석탄화력발전 신규투자금 지원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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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해외 석탄화력발전 신규투자금 지원 막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9.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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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규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지난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을 선언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정부는 해당 가이드라인을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할 예정이며,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민간기관 역시 정책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규 해외석탄발전 및 설비에 대한 금융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OECD 석탄양해 개정 등 관련 국제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관련 범위가 지정되는대로 국내에도 석탄화력발전 신규 건설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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