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Lima Sur2 담수화 프로젝트 재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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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Lima Sur2 담수화 프로젝트 재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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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1억1,000만달러로 축소
향후 증설 가능성에 기대

Lima Sur2 담수 플랜트가 재발주됐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페루 투자청이 추진했던 Lima Sur2 담수화플랜트 사업이 재추진을 결정한지 약 1달여만에 재입찰 공고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페루 투자청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Lima 남부지역에 대한 물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담수화 플랜트의 경우 기존 예정에 비해 약 1/10 수준인 150L/s 수준으로 축소되어 발주가 나왔으며 관련지역 역시 기존 7 곳에서 Lima 남부 4곳(Punta Hermosa, Punta Negra, San Bartolo, Santa Maria del Mar 등)으로 범위가 축소되어 담수화 플랜트 및 수처리 플랜트, 상하수도망 확장, 식수공급용 저수지 건설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페루국가위생청이 물수요가 과다산정된 점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중단시켰으나 투자청과 조율이 진행되면서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페루투자청은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경우 150L/s 규모에서 400L/s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추후 증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페루투자청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3월 21일까지 마감 후, 8월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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