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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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실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10.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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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30일간 관내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에는 인천시 유관부서와 군·구, 공사·공단과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함께 참여한다. 노후·고위험 시설 7개 분야 38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되고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각종 분야별로 확인하게 된다. 또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 지붕 ▲태양광 설비 ▲산사태 취약시설 ▲교량 ▲월미궤도시설 등은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확보된 예산으로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에 재난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시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시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관리주체의 자율점검 기반도 마련했다. 자가 안전점검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개선된 안전신문고를 통해 관리주체가 우선적으로 자율점검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별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드론 안전점검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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