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8일 중국은행과 조합원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수출계약 특성상 발주처가 현지은행 보증서를 선호하면서 조합원의 보증서 발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전세계 61개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은행 해외지점과 연계한 조합의 수출보증을 통해 조합원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MOU로 조합원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중국은행과도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김수보 조합 이사장과 황덕 중국은행 한국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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