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튜브형태양열 가스복합발전소, 중국 냥사후이에 착공
상태바
아시아 최초 튜브형태양열 가스복합발전소, 중국 냥사후이에 착공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열 복합사이클 발전(ISCC) 기술을 이용한 아시아 최초 튜브형태양열 가스복합 사이클 발전소의 건설이 냥사후이 회족자치구에서 12일 시작됐다.

냥사후이의 하나스 신 에너지집단에 따르면, “이 ISCC 발전소는 22억 5000만 위엔을 투자한 것으로, 염지현 모우스 사막에 건설된다.”면서 “설비용량은 92.5MW로써 내년 10월에 완성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발전소는 연간 10만4000톤의 석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동일한 시설용량의 화력발전소와 비교해도 연간 21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삭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에너지집단 사장은 “ISCC 발전시스템은 튜브형태양열 집열설비와 종래형 가스터빈 복합발전설비로서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천연가스 시스템을 복합 이용하는 것으로, 자연환경으로 인한 발전설비의 가동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존의 튜브형 태양광발전소와 가스증기복합사이클 발전소를 비교해도 효율은 25%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집트와 미국 등은 1990년대 ISCC 시스템이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상업화된 바 있다. 이에 중국정부는 태양에너지, 석유자원, 천연가스자원등을 가진 중국서부와 북부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을 전망있게 보고있다.
-기사작성일 2011년 10월 14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