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신기술로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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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신기술로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 높인다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10.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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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서울시설공단은 15일 기술공유마당을 개최해 도로 유지관리 신기술 3개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영상과 레이더 스캔을 이용한 터널균열 측정 기술, 노후PSC 구조물의 잔여 긴장력 자동 진단기술 등 총 3개의 신기술이 공유됐다. 공단은 올 연말부터 신기술을 자동차전용도로에 적용해서 검증한 후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3,000여개의 기술 중 전문적인 평가를 거쳐 현장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40개로 압축했다. 이어 공단 현업부서의 의견을 통해 최종 6개를 확정하게 됐다. 이 중 3개를 자동차전용도로 관리부서에서 우선 검증하고 나머지 3개 과제는 내년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신기술의 검증과 상용화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또 신기술을 자동차전용도로의 유지관리에 활용해 시설물과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성균관대학교 자기치유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 센터와 협력해 지난 5월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시험 적용한 자기치유형 보수모르타르의 시험시공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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