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광역시가 백령 해안도로 건설 등 서해 5도 종합발전 지원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통해 수립된 것으로 지원 사업에는 482억원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52건의 시행사업에 총 2,883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백령 용기포신항 개발과 하수도시설 확충 등을 통해 해상교통과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백령 해안도로, 공공하수도 건설사업 등 8건에 306억원, 수산종자 생산시설 구축 등 5건 37억원 등이 예정됐다.
이외에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해상운송비 지원 등 8건 69억원,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실시, 백령 주민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등 8건 21억원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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