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창립70주년 기념 미래세대 위한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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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창립70주년 기념 미래세대 위한 대토론회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1.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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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1일 대한토목학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세대가 바라본 2050년 건설산업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토목학회 7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기성세대와 미래세대의 발제를 각각 듣고 지정토론(좌장 윤태양 다스코 부회장)을 이어간다.

기성세대 발제를 맡은 GS건설 선행기술본부 조성한 본부장은 2050년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해 전반적인 전망과 함께 젊은 건설공학도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발표한다. 주요한 변화의 방향은 AI, 로봇 시공 등의 스마트 건설의 확대, 수중터널, 부유식 교량 등 극한조건을 극복하는 건설기술, 하이퍼루프, 에어 모빌리티 등 새로운 교통시스템의 등장, 수소에너지, CO2 저장 등 탄소중립을 위한 건설프로젝트의 확대 등이다.

미래세대 발제는 학생회원들의 상상스케치공모전에 제출된 작품 15개가 기반이 됐다. 발제를 맡은 김선준 한양대학교 미래비전원 학생위원장은 국내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4차산업화를 위해 미래세대와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화합을 강조하면서 각 세대의 역할 분담과 미래세대의 방향성에 대한 길잡이를 제안한다.

이밖에 토론자로 동국대학교 김남희 학생, 서울대학교 김영오 교수, 와히디 아이윱 영국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 PM, 현대건설 이석주 책임매니저, 목포대학교 이재빈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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