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4일 장마감 기준 한국종합기술은 전일대비 15.34% 오른 8,4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종은 장중 28%오른 9,3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근접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요소수 대체재로 음폐수가 거론되면서 폐기물처리시설을 설계한 한종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10년 전부터 음식물류 폐수인 음폐수를 발효시켜 요소수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요소수 대란이 일자 음폐수가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음식물 처리시설은 지자체 소유지만 설계를 엔지니어링사가 맡기 때문에 해당 시설 사업을 맡았던 한종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음식물 처리시설 설계 기술은 한종을 포함해 도화, 건화 등 대형엔지니어링사에서는 상용화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