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상주시가 바이오가스시설 설치에 나선다.
16일 상주시는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축분뇨, 음폐수시설을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일일 130㎥규모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및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170억원 중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은 약 1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내년 1월 14일까지 참가등록을 마무리 후 28일 낙찰사를 선정해 과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1개월간 전처리시설, 혐기성소화조, 바이오가스이용시설, 소화탈리액 처리시설, 악취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