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2021건설엔지니어링의 날을 개최하고 정책포럼과 함께 새로운 협회명 선포식을 진행했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1건설엔지니어링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 포럼, 정부 포상‧건설기술대상 시상식과 함께 새로운 협회명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지금까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로 운영됐던 협회는 지난달 23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협회명 변경은 지난 3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건설기술용역을 건설엔지니어링으로 바꾼 것에 따른 조치다.
김정호 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은 “건설엔지니어링은 우리나라를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반열로 올려놓은 핵신산업이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회복을 견인할 ‘부스터샷’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건설엔지니어링업계는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안전 전문인력 양성 등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 포상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에 장학성 유신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에 오준세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이응준 삼보기술단 전무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김정수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회장 ▲은동신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이완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공유성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조광일 태조엔지니어링 부사장 ▲김태섭 한국지역난방기술 부문장 ▲김도한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상무 ▲김근배 간삼건축종합사무소 상무 ▲박정남 다산컨설턴트 상무 ▲진형용 천일 상무가 수상했다.
건설기술대상은 토목설계 분야 대상으로 이정학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과 토목 건설사업관리 분야 최성엽 삼보기술단 전무, 건축 건설사업관리분야 송기열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전무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이수현 유신 이사, 오세영 다산컨설턴트 전무, 최영길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전무가 각 분야에서 꼽혔다. 장려상은 강성우 서현기술단 부장, 오세영 태조엔지니어링 부사장, 전광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