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發 200억원대 감리, 도화컨소시엄-건화 컨소시엄이 得
상태바
7호선 청라연장發 200억원대 감리, 도화컨소시엄-건화 컨소시엄이 得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12.23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올해 마지막 철도분야 대형 사업에 대한 주인공 선정 작업이 마무리 됐다.

23일 조달청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개찰을 완료하고 낙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 2공구, 3, 4공구, 5, 6공구 등 총 3개 입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가 2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이목을 모아왔다.

개찰결과 서구 석남동 길주염곡로 사거리와 중봉 2교 4.2㎞ 구간을 잇는 1, 2공구 사업에서는 도화-서영-도담-고산-TS-설화 컨소시엄이 천일 컨소시엄, 유신 컨소시엄, 태조 컨소시엄 등과 경쟁을 펼쳐 예가대비 82.7%인 89억5,670만원에 사업을 수주하며 최종 낙찰사 지위를 얻게 됐다.

서구 청라동 중봉2교부터 청라동 청라5교 2.846㎞ 구간을 잇는 3, 4공구 입찰에서는 건화-천일-극동-장원-고산-혜원 컨소시엄이 수성 컨소시엄, 동부 컨소시엄, 유신 컨소시엄과 경쟁 끝에 예가대비 82.8%인 83억2,800만원을 투찰하며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90억원대 규모로 예정됐던 5, 6공구에서는 건화-천일-극동-장원-명인-혜원 컨소시엄이 예가대비 81.7%인 77억6,057만원을 투찰해 도화 컨소시엄, 신성 컨소시엄, 삼안 컨소시엄을 제치고 최종 낙찰을 받게 됐다.

향후 낙찰사들은 시공분야 착공 이후 투입되어 70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