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중인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반시설관리법에 따른 도로, 저수지 등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성능개선 사업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의 기반시설 관리와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총 25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설물별 지원 비율은 최대 50%(5억원 이내)이며 지원대상은 지자체 소관 기반시설 중 관계 법령 또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D, E 등급과 이에 준하는 기반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수행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 사업추진 의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해 체감도가 높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3~11일로 총 9일간 진행되며 1차 예비검토를 통과한 사업에 대해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3월 초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방법, 세부평가항목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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