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29개소 대형공사장 긴급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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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29개소 대형공사장 긴급안전점검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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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서울특별시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민간건축공사장 295개소, 5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정률 약 40% 이상의 지상층 골조공사 대형공사장과 시허가 공사장 65개소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외 230건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민간건축공사장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6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 등) 합동으로 실시된다.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는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하게 된다.

또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10일부터 5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해 점검 중이고 내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50억원 이하 사업장은 각 발주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후 단계별로 해소할 예정이다.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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