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4일 대진개발은 경기 연천군 연천읍 적성~두일 간 도로확포장공사에 소일네일링 작업 없이 옹벽을 시공하는 신공법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옹벽공사는 옹벽을 고정하기 위한 소일네일링 보강작업이 수반되는데 대지경계 인근 묘지나 사유지 등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주의 반대로 공사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번 공사에 적용된 대진개발의 토탈옹벽블록은 H빔파일(H형강) 적용시 소일네일링 작업 없이 수직 9m까지 가능하며, 네일링 적용시 소단 없이 수직 13m까지 가능한 철근콘크리트 PC옹벽이다. 1m×2m×0.85m 무게 2.4톤의 대형 옹벽블록 바닥 천공을 통해 H빔파일을 삽입하여 상단 블록과 연결함으로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한편, 대진개발은 3년 연속 '나라장터 수요기관 계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콘크리트 옹벽블록 제조 및 시공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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