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환경영향평가협회 제11대 회장으로 박민대 현 협회장이 당선됐다.
27일 환경영향평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2022년 정기총회에서 박민대 협회장이 투표를 거쳐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지난 7일까지 협회장 선거 입후보자를 공고한 가운데 박 협회장이 단독출마하면서 찬반 투표 결과 연임이 확정됐다. 제10대 협회 감사로 선출됐던 박동철 동아기술공사 부사장도 연임이 결정됐다.
박 협회장은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싼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최근 환경부의 거짓부실 논란의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협회는 지난해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장의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박 협회장의 11대 회장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