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2일 콘크리트 옹벽블록 제조 및 시공업체인 대진개발은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실시하는 계약이행실적평가는 납기, 품질, 만족도, 서비스 등을 수요기관이 직접 평가하는 제도로, 대진개발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진개발이 나라장터에 납품하는 토탈옹벽블록은 1m×2m×0.85m 중량2.4톤의 대형블록이다. 절토부옹벽 중 기존 옹벽시공 보다 공기단축과 안정성 면에서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어 수요기관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기초블록은 사방과 하부에 구체가 있어 철근 배근과 H빔을 이용하여 기초블록을 지반과 일체시키고, 옹벽 전체를 횡과 종으로 연결하는 반일체식 공법이다. 네일링 보강 없이도 9m까지 수직으로 시공이 가능하며 네일링 병행시 10m 이상 시공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기초 콘크리트 양생 과정 없이 바로 옹벽 축조가 가능해 공사기간이 월등히 단축된다.
배수블록은 홍수 등 많은 강우량이 발생시 우수를 직수 또는 양 옆으로 흐르게하여 강한 토사의 압력에도 견고하게 버틸수 있으며, U자형 블록설계로 별도의 배수관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빠른 공사 기간과 안정성,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대진개발 관계자는 "토탈옹벽블록은 시공성, 경제성, 안정성 모두에서 기존 옹벽시공과 차별화 된 장점을 갖추고 있어 계약업체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