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대중교통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사업이 국비 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기간을 1년이상 앞당길 전망이다.
이에따라 당초 시비 103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었던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전체사업비의 20%를 국비로 충당함으로써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부권환승센터는 3만990㎡의 면적에 시내버스차고지 41면, 환승주차장 225면과 화장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 갖추고 시내버스차고지와 환승주차장의 복합기능을 가진 청주 북부권 대중교통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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