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억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배전사업 우선사업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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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억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배전사업 우선사업권 확보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2.03.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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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서울 사무실에서 제4차 한국-방글라데시 투자개발사업 공동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팀코리아는 7억달러(약 8,438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푸바찰 신도시 배전선로 건설·운영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에 조성되는 9만가구 규모의 푸바찰 신도시에 배전 손실 감소 및 정전시간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배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건설기간은 5년, 운영은 25년간이다. 

팀코리아는 우선사업권을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적화된 PPP사업 모델을 마련하고 방글라데시 정부와 구체적인 사업조건을 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팀코리아는 앞서 방글라데시에서 102억달러 규모의 4건의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메그나대교 사업의 경우 타당성조사 완료단계로 현지 보고회 등을 통해 방글라데시와 사업착수를 위한 후속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다카-마이멘싱 고속도로와 다카 순환철도 사업은 현재 팀코리아에서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사업위치도/국토부
사업위치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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