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이프러스 해상광구 탐사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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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이프러스 해상광구 탐사권 획득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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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가스공사는 사이프러스 정부와 2,3,9번 해상 광구에 대한 탐사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가스공사는 이탈리아 Eni S.p.A社(80%, 가스공사20%)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2년 5월 입찰에 참여했으며, 2013년 1월 사이프러스 정부로부터 3개 해상 광구(2,3,9번)에 대해 광권수여를 통보받아 탐사권 계약(Exploration and Production Sharing Contract)을 체결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향후 3년간 3개 해상광구(2,3,9번)에서 탄성파 탐사를 진행하고, 최소 4공의 탐사정 시추작업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유·가스 발견에 성공할 경우 개발·생산 및 생산물분배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

가스공사 이종호 자원개발본부장은 "사이프러스 해상광구에서 유·가스 발견에 성공할 경우, 국가 에너지 자주개발율 제고에 기여하고 국내 LNG 도입선 다변화로 안정적 수급원을 확보하게 돼 글로벌 E&P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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