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28일 대림산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작년 매출 9조418억원, 8조8,676억원 영업이익 4,688억원, 7,224억원, 당기순이익 4,908억, 5,18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전체 전년대비 대림산업의 경우 매출은 25.8%, 영업이익은 15.3%, 당기순이익은 13.8%가 급증한 수치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33.9%, 당기순이익은 9.2%가 증가한 금액이다.
양사는 작년 실적개선의 원인으로 대형 해외플랜트 사업수주에 따른 매출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양사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10.3%가 급증한 3조65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8%가 감소한 1,328억원, 당기순이익은 3.9%가 감소한 1,160억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4분기 매출액이 전기대비 1.9%가 감소한 2조8,085억원, 영업이익은 13.2%가 급감한 1,632억원, 당기순이익은 9.6%가 감소한 1,114억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