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건설현장 안전신호등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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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건설현장 안전신호등 제도 운영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2.04.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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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올 3월부터 고속도로 건설현장 안전수준을 월 1회 평가하고 결과를 색상으로 표출하는 '안전신호등'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공에 따르면 공정률이 15% 이상인 82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조치,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등 근로자 안전분야를, 국토안전원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설계와 시공의 일치 여부 등 목적물 안전분야를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위험징후가 높은 현장은 적색, 보통인 현장은 황색, 낮은 현장은 녹색으로 도공의 내부 안전관리시스템에 표출되고 적·황색 현장은 위험요인 제거, 미흡점 개선 등 별도의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도공 관계자는 "안전신호등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김진숙 도공 사장,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일환 국토안전원 원장 등이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일환 국토안전원 원장이 안전신호등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13일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일환 국토안전원 원장이 안전신호등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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