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평택시가 도시철도망 도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평택시는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검토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35년 인구 90만명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트램, 모노레일 등 도입, 포승-평택 철도, 평택-부발 철도 여객전철화, 분당선 광역철도 연장 등 기존 및 신규 노선 건설 등을 고려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택지지구 및 산업단지 등과 연계된 대중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9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8개월간 교통권역의 특성·교통현황 분석, 장래 교통여건 전망 및 교통수요 예측, 평택시 철도망 계획 대안작성 및 검토, 대안 노선별 교통수요 분석 및 사업타당성 분석, 종합평가 및 우선순위 선정, 자금조달방안 및 재원조달계획,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교통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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