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질오염지도 작성해 지하수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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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질오염지도 작성해 지하수 관리 나선다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4.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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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광역시는 지하수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수질특성을 평가하고 수질오염지도를 작성해 관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80개 지점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 분석과 최근 5년간 주요 오염물질의 시간별 추이변화를 다변량 통계기법을 활용해 다각적 분석을 시도했다. 또 세 가지 오염지시인자를 활용해 지하수 오염 현황을 등급화하고 GIS를 활용해 지하수 오염지도로 시각화했다.

조사 결과 수질실태는 주로 일반세균, 탁도, 질산성질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항목은 모두 미량 검출되거나 불검출로 수질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염지시인자를 이용한 오염등급 정량화 결과로는 질산성질소의 오염도가 높았고 모든 항목에서 오염심각 등급은 없었다.

연구원에서는 향후 지하수의 수질오염 예방과 보호를 위해 수질측정망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검사 결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하수 오염지도로 시각화해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수질오염지도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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