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이집트가 알렉산드리아와 수에즈 운하 지역에 6개 내륙항을 건설하고 고속철도를 통해 연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집트 철도청(ENR)의 후세인 알 라치디 부회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철도(Center East Rail) 행사에서 지난해 이집트의 첫 번째 PPP 프로젝트인 The 6th of October Dry Por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6개 내륙항을 추가로 짓겠다는 방침이다.
The 6th of October Dry Port 프로젝트는 ELSEWEDY Electric-Schenker Egypt-SLP Logistics 컨소시엄이 개발한 것으로 WB, EBRD, AfDB 등이 투자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EBRD의 Green Cities 프로그램에 포함돼, 이집트 기자 주에 위치한 10월 6일 시에 내륙항을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ENR은 지중해 지역 항구와 새로 만들어지는 내륙항을 연결하기 위해 고속철도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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