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동남아 수처리시장 진출 노크
상태바
삼성엔지니어링, 동남아 수처리시장 진출 노크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6.3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수처리업체인 DNP Water사의 지분 24%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지분을 매각한 베트남 DNP Water사는 베트남 지역 상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베트남 최대규모 민간 수처리업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약 4,100만달러에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DNP Water의 지분 비중은 삼성엔지니어링 24%, 모기업인 DNP Holding 53%, 그 외 23% 등으로 구성되게 됐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DNP Water 인수를 발판으로 동남아 수처리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ESG 트렌드에 따라 환경 사업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환경 사업을 수행해, 동남아 등 해외 환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