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K-City 시험로 연계확장‧환경개선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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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K-City 시험로 연계확장‧환경개선 사업 착수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7.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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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은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시험로 연계확장과 환경개선사업 기본‧실시설계 사업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종은 발주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착수보고를 실시하고 본격 사업수행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 Level 4의 고도화 사업으로 연계확장과 환경개선, 정밀환경구축, 관제센터와 커넥티드 환경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종은 연계확장과 환경개선 부분을 맡아 Level 4 주행 기능·영역 다양화를 위해 K-City와 인접한 다른 주행시험장과 연계·확장, 시험로 환경개선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로 예정됐고 구축 시설은 ▲곡선부 차선확장 ▲자동차전용도로 확장과 신설 ▲도심부 차선확장 ▲기타 부대시설 등이다.

앞서 한종은 지난 2017년 K-City 5개 시험로 조성과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Level 4의 고도화 사업을 수행해 완전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인프라 확충도 담당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태건 한국종합기술 도로부서장은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미래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칠 것”이라며 “당사의 기술력으로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조성된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주행로, 도심부도로, 자율주차 등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 시험을 위한 5개의 평가환경을 재현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첨단 시험설비를 구축하는 등 레벨4 이상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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